‘원래 작가’…대통령 아들 문준용의 소통예술 / 이데일리

문준용 작가는 2010년부터 국내외 크고 작은 전시에서 꾸준히 작품을 내보이며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중 하나다. 미술계는 신기술을 예술작품으로 구현하는 미디어아트 중 특히 인터랙티브아트에서 문준용 작가를 주목하고 있다.

2012년 서울시립미술관의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뒤 열린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에선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디어작품을 내기도 했다. 증강현실을 한발 앞서 활용한 덕에 화제가 됐으나 평가는 제대로 못 받았다. 때마침 그 해 대선후보로 나선 아버지 ‘탓’에 작품은 가려졌다.

최근에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7월 2일까지 여는 기획전 ‘플레이 아트 놀이하는 미술’에 나섰다. 큐브를 손으로 움직이는 놀이형식의 작품으로 어린이 관람객깨나 모으는 중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4726615932528&mediaCodeNo=257&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