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잠재운 발상의 탁월함, 문준용 / 뉴스아트

문작가 Augmented Shadow 연작 가운데 최초 작품인 ‘Talk To Me’는 예술인들에게 꿈의 장소라 하는 뉴욕 현대미술관(이하 MOMA)을 비롯한 유수의 해외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이 흥미로운 발상을 계속 발전시켜  2018년 ‘Hello Shadow’, 2020년 ‘Augmented Shadow – Inside’를 공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Augmented Shadow: 별을 쫓는 그림자들’을 발표했다. 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24946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환상이 자라나는 그림자 세계 / ACC 웹진

문준용 작가는 2019년 ACC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쇼케이스에 전시되었던 <그림자 증강현실 테스트(가제)>는 Augmented Shadow 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세계를 또 다른 측면에서 확장시켰다. 기존의 그림자 세계가 육면체의 그림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면, 쇼케이스 전시 작품에서는 평면적인 액자들이 허공에 여러 방향과 높이로 설치되어 입체감을 형성하고, 벽에 나타나는 액자들의 그림자가 변화하며 공간감을 확대시킨다. 그것에 더하여 그림자 세계에서는 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