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증강현실 미디어아트 내공을 펼치다 / 한겨레

스스로를 예술가이자 기술가라고 명명한 문 작가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영상 인터페이스 환경에 생명을 꾸리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수 제작한 등롱형 트래커를 들게 하는 방식으로 관객의 위치를 감지하고 관객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는 방식을 실현해냈다. 문 작가는 미국 파슨스스쿨에서 수학하고 증강현실, 텐저블 인터페이스, 사운드 시각화 등의 실험미디어와 컴퓨테이션을 활용해 작업해온 실력파다. 미국 […]

그림자로 별을 쫓다…관객 손길로 피어나는 미디어아트 / 남도일보

독보적인 기술에 이야기를 더한 미디어아트로 해외 예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문준용 작가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문준용 작가의 대표작으로, 부제로는 별을 쫓는 그림자들(Augmented Shadow)이다. 이 작품은 유럽연합집행위 STARTS 상 후보작 지명과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을 받았으며, 가오슝·중국 샌드박스·부천 등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문준용 작가가 고안해 낸 […]

문준용 실감콘텐츠, 광주 찾는다 / 무등일보

문 작가의 인터랙티브 아트는 필수적으로 관람객과 영상작품 사이를 연결하는 장치를 필요로 하는 것이 또다른 특징이다. 장치는 조작이나 작동방법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그가 개발한 작품 속 장치인 트래커는 어떠한 조작이나 지시가 필요 없다. 그저 관객들이 손에 들고 있기만 하면 관람객을 빛으로 인식해 작품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단순히 고정된 한 시점에서 움직이는 기존의 인터랙티브 예술과는 […]

논란 잠재운 발상의 탁월함, 문준용 / 뉴스아트

문작가 Augmented Shadow 연작 가운데 최초 작품인 ‘Talk To Me’는 예술인들에게 꿈의 장소라 하는 뉴욕 현대미술관(이하 MOMA)을 비롯한 유수의 해외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이 흥미로운 발상을 계속 발전시켜  2018년 ‘Hello Shadow’, 2020년 ‘Augmented Shadow – Inside’를 공개한 데 이어, 2021년에는 ‘Augmented Shadow: 별을 쫓는 그림자들’을 발표했다. 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24946

공개된 대통령 아들 작품 들여다보니… “신선하고 재밌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가 T씨는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패러다임이 바뀌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시대가 급격히 도래하면서 문 작가의 작품은 지금 이 순간, 분명 트렌디하다”며 “앞으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목진요 연세대 디자인예술학부 교수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는 굉장히 소수이고 문 작가는 그 작은 인프라 가운데 한 명”이라며 “문 작가가 만들어내는 작품들은 제작 […]

문준용 8년 만에 개인전 소식에…금산갤러리 트래픽 초과 / 서울신문

– 증강현실 이용한 미디어아트 신작 5점 전시 – 그룹전에만 참여하며 조용히 작품활동을 해 온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8년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소식이 알려지자 19일 오전 작품이 전시되는 금산갤러리 홈페이지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2012년 갤러리 고도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8년 만에 금산갤러리에서 23일까지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열게 된 […]

예술과 기술의 융합…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 / 연합뉴스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을 경험하려면 특별한 기구를 장착해야 할 것 같지만 손전등 하나면 충분했다. 어두운 공간에 뼈대만 있는 창문과 문, 의자 등이 놓여 있고 바닥에는 원과 계단 등 몇 가지 단순한 형태가 그려져 있다. 관람객이 손전등을 비추면 센서가 반응, 빛의 각도에 따라 공간에 숨어있던 가상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벽에는 계단을 걸어 오르는 사람, 아이들의 모습 등이 보이고, 개집 […]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환상이 자라나는 그림자 세계 / ACC 웹진

문준용 작가는 2019년 ACC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쇼케이스에 전시되었던 <그림자 증강현실 테스트(가제)>는 Augmented Shadow 장치를 이용한 그림자 세계를 또 다른 측면에서 확장시켰다. 기존의 그림자 세계가 육면체의 그림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면, 쇼케이스 전시 작품에서는 평면적인 액자들이 허공에 여러 방향과 높이로 설치되어 입체감을 형성하고, 벽에 나타나는 액자들의 그림자가 변화하며 공간감을 확대시킨다. 그것에 더하여 그림자 세계에서는 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