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용, 증강현실 미디어아트 내공을 펼치다 / 한겨레
스스로를 예술가이자 기술가라고 명명한 문 작가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영상 인터페이스 환경에 생명을 꾸리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수 제작한 등롱형 트래커를 들게 하는 방식으로 관객의 위치를 감지하고 관객이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물체의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는 방식을 실현해냈다. 문 작가는 미국 파슨스스쿨에서 수학하고 증강현실, 텐저블 인터페이스, 사운드 시각화 등의 실험미디어와 컴퓨테이션을 활용해 작업해온 실력파다. 미국 […]